유구르타 전쟁

    My Room / / 2017. 3. 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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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와 아프리카의 누미디아 왕 유구르타와의 전쟁을 말한다. 누미디아는 로마의 보호국인데, 유구르타가 숙부를 배반하고 국토의 독점 지배를 기도하여 , 로마에서 파견된 문죄사에게 중회하여 영토 분배를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재결시키고, B.C 112년 전영토를 실력으로 약취하였다.


    유구르타_전쟁


    유구르타 전쟁에 많은 로마 거류민을 살상했기 때문에 로마는 이를 문책하는 토벌군을 보냈으나, 유구르타는 그 지휘관을 매수하여 거짓 항복, 화의의 형식으로 전 영토의 보유를 허락받았다. 그러나 로마 원로원은 그를 소환 심문했는데 팔려갈 로마여, 살 사람만 나서면 몸까지도 팔겠지라는 조소를 던지고 무사히 귀국했다.


    유구르타_전쟁


    B.C. 110년 종전처럼 무익한 토벌이 되풀이되었는데, B.C. 109년 메텔루스 지휘하의 토벌이 효과를 올리고, 이어 청렴 결백한 마리우스에 의해서 B.C. 107년에 토벌되고 이듬해에 그는 로마로 잡혀가 처형되었다. 이는 공화정 말기의 로마 정계의 부패상을 보연 주는 좋을 예라고 볼 수 있으며, 유구르타 전쟁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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